개념 · 절차
사업시행자 지정
재건축 사업을 실제로 진행할 주체(조합, 신탁사 등)를 법적으로 정하는 절차. 지정이 끝나면 그 주체가 사업 운영을 맡습니다.
짧게
재건축 사업을 누가 운영할지 — 조합인지, 신탁사인지 — 법적으로 확정하는 절차입니다. 지정이 완료되면 해당 주체가 사업비 조달, 시공사 선정, 입주자 모집 등 사실상 모든 결정을 진행합니다.
누가 후보인가
- 조합 (재건축조합) — 소유주들이 직접 만든 단체가 사업을 운영. 통제권은 있지만 운영 부담도 큼.
- 신탁사 (사업시행자 신탁 방식) — 외부 신탁사(예: 하나자산신탁 등)가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. 운영 부담은 적지만 통제권은 줄어듦.
- 추진위 — 조합 설립 전 단계의 임시 조직.
지정 동의 — 왜 신중해야 하나
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하면, 이후의 많은 결정(시공사 선정, 분양 계획, 평형 배치, 정산방식 등)이 그 주체의 권한이 됩니다. 지정 동의 시점이 소유주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 중 하나입니다.
미동의자에게는 “의결권 제한 → 매도청구 → 현금청산” 절차가 적용될 수 있으나, 이는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의 절차라서 지정 동의 시점에서 즉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.
자주 묻는 질문
한 번 지정되면 못 바꾸나요?
법적으로 변경 가능한 절차는 있으나 매우 어렵습니다. 다수 소유주의 의견이 모이고,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, 이미 진행된 사업의 비용 정산 문제가 발생합니다. 사실상 지정 동의는 되돌리기 어려운 선택입니다.